D-War
- Posted at 2007/08/14 17:12
- Filed under Review/Movie
말도 많고, 탈도 많던. D-war를 보고 왔습니다.
인상 깊었던 씬은 역시나 마지막 10분 분량.
발전한 CG를 보는 것도 흐뭇했지만, 상업성 짙은 캐릭터로서의 역할도
확실하게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되었다는 것 정도.
확실히 심형래감독은 영화를 상업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고 제작할 줄 아는 감독.
영화의 질도 물론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지만, 모자른 질을 커버할 수 있는 부분으로
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대체 시스템을 구성해두었다는 점. 이거 분명히 일낸다.
또박또박 발음되는 이무기. 여의주. 조선 / 이 부분이 명확하게 전달되는 영상 편집
날개없는 뱀몸뚱이에 다리 네개 달린 한국토종 용이 여의주를 들고 혹은 물고 (삼키면 캐곤란 -_-),
마키마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상상 / 쥐새낀 뱀이 잡아먹어야지 - _-
즐겁지 아니한가?
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.
영화를 보고(영화와 관련되어) 얻은 교훈 시리즈.
# 하나
뱀한테 구슬 잘 못 먹이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-_-
# 둘
골동품점에 가서는 함부로 돌아댕기지 마라.
# 셋
신의 영역을 넘보려면, 목소리가 커야된다. '꾸에에에에에에엑~' (보는내내 꾸에에에에엑 -_-)
# 넷
목소리가 크다고 다 맞는 말이 되는것도 아니고, 말 많이 한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다. (너 임마 너)
# 다섯.
영화평론이라는건, 영화를 평론해야지... 관객을 평론하려면 안되잖아. (그래 또 너)
# 여섯.
진중권씨. 너 말야 임마 너 - _-
# 일곱.
진중권씨. 당신 국민일보인가 어디인가에서 주최하는 진중권vs네티즌으로 한판 뜬다며?
네티즌 대표로 DC횽아들이 거론되는 것 같던데, 한판 잘 떠봐...
주최자고 참가자고, 토론회고 논쟁이고, 이 따위를 주최하는 것 따위자체가 마음에 안들긴 하다만.
이왕하는거... 토론의 질적인 부분보다, 얼마나 depth있게 토론하는지 당신의 깊이를 한번 봐 주겠어.
Posted by XROK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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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재밌게 봤습니다. 디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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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히 저도 보는재미로는 만족했습니다. 디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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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우뢰매 본 이후로, 심형래 영화는 본 적이 없는데, 이번 디워는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.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용을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통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일 될 것 같네요.
쥐를 뱀이 잡는 모습을 상상하니 살벌하기도 하지만 왠지 짜릿하고 좋은데요~
'영화를 평론해야지, 관객을 평론하면 안되잖아.' ← 이부분 공감입니다!-
저도 우뢰매시리즈를 본 이후로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.
용가리는 보다가 '웩 -_-' 하면서 그만봤던 기억이 있군요.
쥐새끼(미키마우스)랑 개구리새끼(케로로중사)는 뱀이 잡아 드셔주셔야
폼이 납니다 확실히.
캐릭터 상품으로의 발전. 기대하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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